맛있는 파래
2023년 12월 03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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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있는 파래
아내와 작은 딸이 장에 다녀왔다.
장본 것들을 정리하던 중에 딸이 물었다.
“엄마 파래도 샀어?” 피래 무채와 함께 무치면 맛있는 파래
그 순간 갑자기 한 노래가 떠올랐다.
“원숭이 똥구녁은 빨개~ 빨간 것은 사과…..”
요즘 아이들은 현아라는 가수가 불렀던 빨개요 노래의
가사 첫 대목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를 먼저 기어갈 것 같은 노래
우리 어릴 적 놀이 동요
난 우리 큰 딸 어릴 적에 기저귀 갈아 주면서 이 노래를 늘 불렀었다.
자두같기도 하고 복숭아 같기도 한 작고 예쁜 엉덩이 뗑글땡글하고 보드라운
엉덩이를 콕콕 찌르면 얼마나 감촉이 좋은지
너무 예뻐 노래를 불렀다,
우리 아가 엉덩이는 파아래~ 하고 몽고반점 얼룩으로 파아란 아기 엉덩이
너무나 사랑스러운 모습 입슬을 대고 푸르르 불며 살짝 깨물어 보고 싶던
아가 엉덩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.
**이 엉덩이는 파아래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