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납북자가족들











그는 아버지 송환에 일생을 바쳤다. 1990년대부터 도서관을 드나들며 국제법을 공부했고, 지금껏 유엔인권이사회·국제적십자사위원회·국제앰네스티 등 안 찾아간 국제기관이 없다.
출판사에서 일하던 황씨는 2007년부터는 아예 아버지 송환에 '올인'했다. 다니던 출판사를 그만두고, 필요할 때만 일해도 되는 건설 현장 일용직 노동자가 됐다. 황씨는 "아내와 세 딸에게 너무 미안하다"고 했다. 그럼에도 학생인 세 딸은 늘 "할아버지를 찾느라 아빠가 고생한다"며 격려한다고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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