피서지 파라솔 바가지 요금을 취재하러간 채널A

2026-08-12 08:49 0 75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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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서지 바가지요금, 

당하면 휴가 기분까지 망치게 되죠.

파라솔 하나 빌리는 데 1만원.

이정도면 합리적이다 싶은데, 

막상 현장에선 이것저것 끼워 팔고 있습니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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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는 2만원인데,

누구는 3만원입니다.

 

같은 날 같은 곳에서 같은 업체한테

같은 파라솔 빌렸는데 말입니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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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가격은 정해져 있습니다.

올해 국가정상화 과제 164개 중 하나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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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자체 홈페이지 보면 됩니다.

여기 파라솔 값은 올해 2만 원이 맞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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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건 약속대로일까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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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다른지 물어봤습니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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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혀 있는 게 없기도 합니다.

1만 원 적힌 파라솔 달라고 했습니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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묘하게 비슷하다가 끝에서 비틀기도 합니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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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청이 공개한 5만 원짜리 
몽골텐트가 그렇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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몽골까지는 있는데 텐트가 없습니다.

대신 평상과 테이블이란 말이 붙어 2~3배 비쌉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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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침 전체 가격표가 붙어있습니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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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군청이 공개한 가격과 많이 다릅니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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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흘간 돌아본 해수욕장이 7곳입니다.

정한 가격 다 지키는 곳은 없었습니다.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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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유를 물으면 바다를 소유한 듯 말했습니다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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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가지에 속은 것 같고, 

바가지 잡겠단 말에도 속은 것 같은 

이 피서객은 여기서 무슨 기억을 얻어갈까요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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