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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의 바다가 모두 사라진다면? 오늘 밤부터 1,000년 뒤까지 생기는 일

2026-10-27 11:08 0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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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의 바다가 모두 사라진다면? 오늘 밤부터 1,000년 뒤까지 생기는 일

지구의 바다가 모두 사라진다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? 오늘 밤 9시, 13억 3,500만 km³의 바닷물이 한꺼번에 사라졌습니다. 지구 물의 97%입니다.

깊이 10.9km의 마리아나 해구가 드러나고,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은 에베레스트가 아니라 하와이의 마우나케아가 됩니다. 서해는 중국까지 걸어갈 수 있는 벌판이 되고, 독도는 2,100m짜리 산으로 나타납니다.
하지만 진짜 문제는 하늘에서 시작됩니다. 증발하는 물의 86%가 바다에서 올라오기 때문에, 바다가 없으면 비가 멈추고 지구는 소금 사막이 됩니다.
실제로 약 596만 년 전, 지중해가 거의 통째로 말라붙었던 '메시니안 염분 위기'도 함께 살펴봤어요.

영상 속 수치는 모두 출처를 확인했고, 직접 계산한 값은 화면에 "(계산)"으로 표시했습니다.

여러분이라면 바다가 사라진 첫날 아침, 어디로 가 보시겠어요? 댓글로 알려주세요!
'만약에' 과학 시리즈가 재밌었다면 구독하고 다음 편 「지구의 얼음이 하룻밤에 다 녹는다면?」도 기다려 주세요.

0:00 바다가 사라졌다
0:19 바다 바닥이 드러난다 (마리아나 해구 10.9km)
0:41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이 바뀐다
0:59 65,000km 해저 산맥
1:15 서해는 걸어서, 독도는 2,100m 산으로
1:30 멈춰 선 배와 부산항
1:47 바닥에 남는 소금 166m
2:04 바다 생물과 우리의 산소
2:18 진짜 문제는 하늘에서: 비가 멈춘다
2:45 지구의 보온병이 사라지면
3:01 1년 뒤, 소금 사막 행성
3:14 강물로 다시 채우려면 36,000년
3:27 실제로 있었던 일: 지중해가 말라붙다
3:45 바다가 해온 일 6가지
3:58 바다는 지금도 바뀌는 중

📌 참고 자료
- 바닷물 양·지구 물의 97%: NOAA (How much water is in the ocean?)
- 바닷물 소금 166m: NOAA 해양 상식
- 마우나케아·중앙해령 65,000km: 기네스 세계기록
- 서해 평균 수심 44m: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
- 독도 수심 약 2,000m 해저에서 솟은 화산: 경상북도교육청 독도 자료
- 세계 무역의 약 80%가 해운: UNCTAD
- 우리나라 수출입 화물 99.7% 해상 운송(2021년 물동량): 전북일보 기고(해운 업계)
- 마리아나 해구 첫 도달 1960년 트리에스테호: 미 해군 역사 자료
- 열수구 물 300~400°C: Carleton University 해양 자료
- 대기 중 수증기(비로 2~3cm, 약 10일 체류): Live Science · 브리태니커
- 부산항 2025년 2,488만 TEU: 부산항만공사 발표 보도
- 지구 산소 생산의 50~80%가 바다: NOAA
- 증발의 86%·강수의 78%가 바다 위: 물순환 자료
- 온난화 열의 90% 이상을 바다가 흡수: NOAA Climate.gov
- 메시니안 염분 위기: Wikipedia
- 1993년 이후 해수면 10cm, 2024년 5.9mm: NASA
- 직접 계산: 에베레스트를 넣고 남는 깊이, 마우나케아와의 차이, 중앙해령=지구 둘레 1.6바퀴, 독도 2,100m, 바다를 지구에 펴면 2.6km, 다시 채우는 데 36,000년(바다 부피 ÷ 전 세계 강 유출량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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